안녕하세요. 엊그제 누군가 주차된 차량을 박고 간 고객님의 차량 수리 후기입니다. 일단 수리비 총액은 1,050,000원 정도 나왔는데요. 자세한 견적은 아래 사진으로 첨부하겠습니다. 직장과 서비스센터의 거리가 멀어서 제가 약간의 수수료를 받고 차량을 대신 맡겨드리고 출고까지 진행해드렸습니다. 직접 통화를 하진 못했지만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셨다고 하네요.
르노 코리아 서부사업소 차량 입고
일단 차를 수리해야 하니 입고를 해야 합니다. 르노 코리아 서부사업소의 경우에는 무인 입고가 가능했는데요. 사실 직장인들이 이런 사고가 났다고 하루 휴가나 반차를 쓰고 가기엔 살짝 부담되는 부분이 있으니 이점이 정말 편리했습니다. 일단 르노 코리아 서부사업소 주차장으로 들어가 편한 위치에 주차를 하신 후 간단한 신청서만 작성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무인 접수처 바로 앞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했습니다.
이렇게 접수처가 있고 옆에는 사용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제가 차량 입고 양식은 사진을 깜빡했네요. 일단 사업소에 도착하시면 계기판을 반드시 사진으로 촬영하시거나 주행 키로수를 외우셔야 합니다. 신청서에 주행 키로수를 적는 부분이 있거든요. 저는 이걸 몰라서 다시 차까지 가서 확인하고 왔었네요.^^;;
이렇게 작성 후 자동차 키와 신청서를 함께 넣으시고 비밀번호를 설정하시면 접수는 끝입니다. 저렇게 두시면 다음날 기재된 연락처로 사업소에서 연락을 주시거든요.
수리내역과 총 견적
접수가 완료되고 사업소에서 가견적을 초기에 알려줍니다. 이는 차량을 뜯어보기 전에 눈으로 낸 견적이고 실제 견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에도 가견적과 실견적에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일단 견적 금액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왼쪽이 가견적이고 오른쪽이 실견적입니다.
생각보다 수리비가 아주 많이 나왔습니다. 기간은 약 3일 정도 걸렸던 거 같습니다. 정말 서부 사업 소분들 너무 친절하셨고 전화연결도 빨리빨리 돼서 아주 좋았습니다.
전기차를 타시는 분들을 위한 팁!
르노 코리아 서부사업소 내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있습니다! 무려 충전요금이 100원! 저희 고객님은 지금 공용 충전소에서 240원을 내고 충전을 하고 있는데.. 여긴 100원이네요. 문제는 저도 고객님도 충전카드를 가지고 가지 않았다는 것과 출고 전에도 하려고 했으나 집과 거리가 있어 결국 충전을 하나도 하지 못한 채로 왔다는 점입니다.
다른 전기차 차주 분께서는 무인 입고 시에 충전을 시켜놓으시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하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