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 보니 맥북 에어 M2에 대한 포스팅만 하고 있네요. 오늘은 맥북을 처음 쓰실 때 해두면 좋은 초기 설정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어느새 맥북을 쓴지도 5년이 넘은지라 지금까지 알음알음 알게 된 내용을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최대한 짧고 간결하게 작성해서 이 글 하나면 초기 세팅이 될 수 있게 해 보겠습니다.
맥북 에어 M2 초기설정 필수 설정법 2편(feat. 배터리, 터치패드)
안녕하세요. 다시 맥북 에어 M2 초기 설정을 가지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지난번에 올려드린 내용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거든요. 생각해보니 터치패드 설정도 안 올렸고, 배터리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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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설정은 다크 모드, 스크롤 막대는 항상 보기
좌측 최상단에 위치한 애플 로고를 누르시면 시스템 환경설정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일반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래의 우측 메뉴 화면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크 모드를 설정하시면 디스플레이를 보다 오래 화면의 퀄리티를 유지하며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크 모드에서는 LED 소자가 덜 사용되기 때문인데요. 여기서 자동모드로 하시면 시간에 따라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를 함께 사용합니다.
그 아래에 빨간 네모 안에 있는 스크롤 막대 보기 역시 항상으로 표시해두시면 언제나 우측에 스크롤 막대가 보이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부분인데 3번째 빨간 네모 안에 있는 기본 브라우저는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사파리, 크롬, 웨일 등 현재 맥북에 설치된 브라우저에 따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회사원인지라 회사에서는 윈도우, 집에서는 맥북을 사용하는데 굳이 회사 생활과 개인생활을 묶고 싶지 않아 따로 분리해서 살고 싶은 마음에 개인용으로는 사파리, 업무용으로는 크롬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 브라우저는 사파리로 해놓은 상태입니다. 역시 개인적인 생각인데 사파리가 다른 브라우저보다는 보안이나 편의성 같은 면에서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DOCK 및 메뉴 막대 관리, 단축키, 윈도우 최소화
이 부분은 완벽하게 개인 취향입니다. 맥북 화면 아래를 보면 DOCK을 볼 수 있는데 상단에 위치한 빨간색 네모 박스 안에서 독의 전체 크기와 독에 있는 아이콘에 마우스를 갖다 놓을 경우 확대하는 크기까지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본인이 확인할 수 있는 크기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로 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화면을 조금이라도 더 크게 사용하실 수 있거든요. 개인 취향이지만 저는 DOCK을 평소에 가리지 않고 늘 보이게 표시해놓습니다. 그래서 아래에 있는 빨간색 네모 상자는 체크상태를 해지해놓고 사용합니다. 이렇게 쓰면 멀티태스킹을 하는데 상당히 편리하고 무엇보다 최대화 상태로 간다 해도 독이 있는 부분은 그냥 공백으로 남기 때문에 늘 보이게 표시하는 게 보기 좋더라고요. 물론 이와 상관없이 전체 화면으로 전환하시면 그 창만 보이긴 합니다. 참고로 ⌥+⌘+D를 누르시면 독을 가리거나 표시하실 수 있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윈도우 최소화 효과는 크키 효과로 설정하시면 보다 빠르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맥북에 이름 지어주기, 스팟라이트(검색) 기능, 마그넷 어플 추천
다시 시스템 설정으로 돌아오셔서 공유 메뉴를 선택해줍니다. 그러면 컴퓨터 이름이라는 부분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제가 따로 표시해두진 않았지만 컴퓨터 이름이라는 곳에 원하는 이름을 넣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맥북 프로와 아이패드,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니 에어드롭으로 파일을 옮길 때 이름이 정해져 있어야 구분이 편해서 [00의 맥북 에어] 이런 식으로 표시해두곤 합니다. 물론 에어드롭 시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에 따라 화면 모양은 다릅니다. 한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가끔 에어드롭이 안될 때가 있는데 이때는 기기의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한 번씩 껐다가 켜주시면 됩니다.
다음은 스팟라이트(Spotlight) 기능입니다. [⌘+스페이스바]를 누르시면 스팟라이트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저기에 웹 서핑하다 궁금한 게 생기면 바로 검색해보실 수 있는데 이건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된 브라우저에서 검색해줍니다. 추가로 제가 열고 싶은 프로그램이나 설정을 여실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갑자기 디스플레이 메뉴에 들어가고 싶다면 스팟라이트로 검색하시면 바로 디스플레이 메뉴로 이동합니다. 앞서 공유, DOCK 및 메뉴 막대 관리 등등의 모든 항목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정말 편리한 게 이전 윈도우 시스템에서는 폴더로 관리하던 내용들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보니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개인적으로 맥북의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되는 부분을 커버해주는 어플 추천드립니다. 바로 마그넷(Magnet)입니다. 사실 윈도우에서는 시작 버튼과 방향키면 되는 부분인데 맥에서는 그 부분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무료로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일부 단축키가 맥북 단축키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오히려 불편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건 구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막상 사고 나니 정말 만족스럽긴 합니다.
이 정도면 초기 세팅에는 어느 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오늘 포스팅은 이만 마치고 추후에 더 좋은 세팅이 생각나면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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