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풀이입니다.
다들 활기찬 하루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 제가 이야기해볼 주제는 바로 결핵입니다. 결핵은 보통 못 사는 나라에서 많이 걸리는 병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들을 중심으로 다시 등장해서 지금까지도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결핵은 주로 폐에 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전염병인 폐렴과 같이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결핵 유발 박테리아가 공기 중에 작은 물방울 형태 퍼져 전파되게 됩니다. 치료가 불가능한 병은 아니지만 결핵 변종들에게 내성이 생겼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약을 수개월간 복용해야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결핵에 대해 한 번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결핵의 증상
- 3주 이상 기침을 한다.
- 기침을 하는 경우 피나 가래를 토해낸다.
- 흉통 또는 호흡 또는 기침 시 통증이 느껴진다.
- 체중이 계속해서 감량된다.
- 늘 피곤하다.
- 열, 오한, 식은땀이 나타난다.
- 식욕이 감퇴된다.
결핵 박테리아가 우리 몸에 있어도 일반적인 면역체계로는 결핵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잠복기를 갖는데 이 때는 전염성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약해지는 경우에는 활성화되어 결국 결핵으로 인해 고통받고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잠복기일지라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요?
열이 나고 계속되는 체중감소와 식은땀, 기침이 나는 경우에는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증상들이 결핵만의 유일한 증상은 아니지만 의사의 진찰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본인이 감옥이나 양로원같이 결핵이 흔한 지역에서 살거나 일하는 사람들은 꼭 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기에 결핵에 걸린 어른과 접촉한 아이도 꼭 가보셔야 합니다.
결핵의 전염성
물론 결핵에 걸린 사람과 접촉했다고 반드시 결핵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결핵환자라 할지라도 2주 동안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은 결핵 환자라면 더 이상 전파의 위험도 적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아이들에게는 위험성이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결핵은 위험하지 않을까요?
안타깝게도 위험합니다. 바로 약에 내성이 생긴 결핵균이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결핵균 때문에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이소니아지드, 리팜핀과 같은 일부 결핵균이 내성이 강합니다. 이런 균들은 일반적인 결핵 치료제에 대한 내성이 강해서 치료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쓰다 보니 양이 점점 길어지네요. 일단 오늘 포스팅은 이만 줄이고 다음에 이어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결핵에 걸릴 위험성이 큰 사람들과 결핵의 합병증, 유의사항 등을 알려드릴게요. 그럼 다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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