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으로 구두, 신발 신을 때 내성발톱 통증 자가치료(feat. 100원도 가능)

안녕하세요. 요즘엔 예쁜 신발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당 신발이 여러 켤레인 건 정말 많죠. 문제는 내성발톱이 있으신 분들은 그 통증 때문에 제대로 신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 내성발톱이라는 것도 초기에만 잘 잡아주면 이후에는 문제없이 지내실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도 구두를 많이 신다 보니 어느새 내성발톱이 생겨버렸고 병원에서 발톱을 잘라내기까지 했지만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었죠. 하지만 지금은 내성발톱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만의 방법으로 내성발톱을 자가치료하고 교정했기 때문인데요. 이 방법은 정말 거짓말 하나 없이 500원, 아니 그 이하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준비물 단 하나, 지우개. 제일 싼 걸로 준비하세요!

일단 문구점에 가셔서 500원짜리 지우개를 하나 사시면 됩니다. 사실 더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더 싼 걸 사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제일 저렴한 지우개 하나만 사셔도 내성발톱 자가치료에는 충분합니다. 일단 지우개를 구매하셨다면 밑에 사진처럼 손톱으로 꼬집어서 뜯어내주시면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렇게 뜯어낸 지우개를 이제 파고드는 발톱을 살짝 들어 올린 후 지우개를 넣으시면 발톱이 더 이상 살을 찌르지 않습니다. 사실 이 방법은 원래 화장지나 휴지를 넣어서 막아주는 방법이었는데요. 제가 해보니 화장지를 넣는 경우, 화장지가 땀에 젖어서 냄새 뿐만 아니라 피부가 젖어있는 상태로 있을 수 있어 지우개로 변형시켜 적용해본 방법입니다.

이렇게 지우개를 매일 갈아주셔도 되고 불편하지 않으시면 그대로 끼워놓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발을 씻으신 뒤 물기는 확실히 제거해주셔야 무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저녁에 자기 전에 빼고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다시 끼워놓았습니다. 이렇게 한 달가량을 지내시다 보면 발톱이 살 위로 자라게 되어 더 이상 눌리지 않은 것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

500원 VS 만원 VS 23만원 어느 게 더 좋을까요?

사실 내성발톱같은 문제성발톱 치료는 방법이 다양한 만큼 예산도 많이 다릅니다. 저라면 일단 제 방법이 가장 저렴하면서도 손해 볼 것이 없으니 일단 한 번 따라 해보시고 이후에 이게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지우개를 뜯고 넣는 게 불편하시면 이미 시중에 많은 제품이 이를 위해 나와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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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제품들이 있지만 결국 제가 지우개로 했던 방법과 원리는 똑같습니다. 발톱과 피부 사이에 보호막 같은 걸 두고 직접적으로 찌르지 못하게 막는 역할이거든요. 다만 바로 밑에 제품은 직접적으로 발톱을 들어 올리는데 약간 발톱이 심하게 파고드신 분들은 저걸로 한 번 들어 올리신 후 지우개를 끼워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사실 위의 두 제품은 지우개로도 충분히 커버된다고 보지만 밑에 건 그게 안된다고 보거든요.

내성발톱교정기 골드

만약 정말 내성발톱이 심하신 분들은 마지막 단계로 전문점에 가셔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교정을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유튜브에 그렇게 교정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한 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업체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레푸스라는 업체를 종종 보곤 합니다.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발가락 교정영상도 보실 수 있고요.

발은 제2의 심장

사실 우리에게 발은 정말 중요합니다. 발이 없다면 기본적인 이동도 어렵고 불편한 점이 정말 많죠. 특히 발의 통증으로 인해 제대로 걷지 못하면 그 자세로 인해 다른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내성발톱도 치료를 미루지 마시고 제가 알려드린 방법으로 꼭 실천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나이가 어릴수록 발톱이 빨리 자라서인지 회복이 더 빠른 것 같았습니다. 하루빨리 치료하시고 늘 건강한 발 유지하세요!